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내 가슴 안쪽에는 또 하나의 결실이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어린이 창작 동화
『쉿… 주남저수지엔 비밀이 있어』가 마침내 탈고를 마치고 출간에(유페이퍼) 파일을 올렸다.
주남저수지의 생태를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7세 이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기억'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결과물이다.
48페이지에 걸쳐 펼쳐지는 한이와 담이(나의 손주녀석들)
그리고 철새 '두리'의 만남은 어쩌면 자연이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다정한 당부일지도 모른다.
이번 동화는 전자출판 플랫폼
'유페이퍼(uPaper)'를 통해 세상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주남의 비밀을 그려 넣고 채워갈 수 있는 여백을 마련했다.
바람의 비늘을 품고 돌아오는 철새들처럼
이 작은 책 한 권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잊히지 않는 '기억의 발자국'으로 남기를 바란다.
아마 2주 전에는 세상으로(교보 등등 11군데) 뛰쳐 나올 것이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참 좋겠다
위는 그림동화 isbn을 따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