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2026-01-16

쉿..., 저수지엔 비밀이 있어(그림동화)발간 20160108

2.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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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호흡이 흐를 때

이곳에 발자국을 남긴 것은

철새들의 기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저수지를 알기 전부터

두리는 이미

한이와 담이를 알고 있었고

저수지는 부르지 않은 바람의 비늘을 품고 있

었습니다.

​

조용해진 마음 하나가

두리와 철새들의 이야기를

먼저 열어 갑니다.

『쉿…』은

주남저수지가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 없는 대답입니다.

​

3,작가의 말

어느 날, 아이가 제 손을 잡고 물었습니다.

“새들은 왜, 떠났다가 꼭 다시 와?”

그 동그란 질문 하나가 제 안에

겹겹의 이야기들을 모두 불러냈습니다.

우리는 자연 앞에서

스스로를 내려놓는 법을 배웁니다.

이 책은 설명을 비워 둔 이야기입니다.

그 빈자리에 자연이 스스로 말을 걸어 오기를

바라며 썼습니다.

주남저수지가 수련잎의 구슬처럼

아이들의 호기심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랍

니다.

-박안평-

​

4

이야기 요약

한이와 담이는 남매입니다.

그리고

두리와 함께 엮어 가는

작은

생태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많은 오빠 한이는

언제나 질문이 많고

조용한 동생 담이는

그 질문을 마음으로 오래 품습니다.

갈대 사이에서 만난

두리는

말 대신 부리로 이야기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중요한 비밀 하나를 남깁니다.

​

수련잎의 쪽지

주남저수지는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수련잎 위에

조용히 쪽지를 남깁니다.

은구슬의 속내를

아무도 읽지 않아도

그 쪽지는 제 자리에 머뭅니다.

이 책은

그 쪽지를 대신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5​

목차

작가의 말 03

이야기 요약 04

수련잎의 쪽지 05

44

한이,담이,두리 이야기 6~42

46

부록1-함께 읽는 사람에게

03

본문

부록2-연필의 작은 선물

06

6

​

프롤로그 02

판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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