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회 공헌 대상 수상
1. 10년 대계, 봄·가을 효도관광으로 전하는 '효'의 의미
김창온 회장의 고향 사랑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닙니다.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년 봄과 가을이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떠나는 정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헌신을 인정받아 2023년에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 실천' 공로로 밀양시장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노인의 날 표창장 받음
그뿐만 아니라 같은 해 사회공헌대상까지 거머쥐며, 주)라인이앤지 대표로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번 효사랑 잔치에서도 "내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함께하시니, 마을 어르신 모두가 내 친구의 부모님"이라며 늘 겸손하게 고개를 숙입니다. 시장 표창과 사회공헌대상이라는 화려한 이력 뒤에는, 10년째 변함없이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는 따뜻한 진심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약 박스]
매년 봄과 가을,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효도관광을 떠나고 잔치를 여는 김창온 회장의 10년 진심. 고법리 마을의 따뜻한 봄날 기록입니다.
행사일
화창한 3월의 햇살 아래,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마을에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을의 '영원한 효자'로 불리는 김창온 회장이 마련한 고법리 마을 효사랑 잔치 덕분인데요.
위 3번째 사진은 그의 모친께서 마이크를 들고 노래 부르는 모습
2. 발끝까지 전해진 진심, 60켤레의 '건강 신발'
이번 효사랑 잔치에서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새 신발 선물이었습니다. 한 켤레당 6만 원 상당의 고급 운동화 60켤레(총 360만 원 상당)를 어르신들의 발 사이즈에 맞춰 일일이 준비했는데요.
단순히 물건을 드리는 것을 넘어, "이 신발을 신으시고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걸으시라"는 회장님의 간절한 기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경로당을 수시로 찾아 간식거리를 챙기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김 회장의 모습은 '집안의 효자'를 넘어 '마을 전체의 효자'로 칭송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낌없이 베푸는 그의 손길에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3.14일 어르신들께서 운동화 상자를 들고 환 하게웃는 모습
3. 마을이 화답한 기적, 쌀 30포대와 감사패의 울림
이토록 지극한 정성에 마을 사람들도 감동을 받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2년 전, 마을 주민들은 김창온 회장의 오랜 헌신에 감사하며 정성 어린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선행이 마을의 전통이 되고 자부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어르신들이 고마운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직접 수확한 쌀 20kg 30포대를 김 회장에게 선물했습니다. 회장님은 이 귀한 쌀을 다시 본인의 회사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나누며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말처럼, 고법리 마을은 김창온 회장의 나눔을 시작으로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선순환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느티 불빛, 한편의 시로 피어나다
자신의 뿌리인 고향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김창온 회장의 행보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줍니다. 이러한 그의 오랜 헌신과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박서현 시인은 그 따뜻한 마음을 '느티나무'에 비유하여 시 한 편으로 엮어냈습니다.
김창온 회장의 진심이 어떻게 아름다운 시로 피어났는지, 마지막으로 함께 감상해보시죠.
느티 불빛 / 박서현(텀북스 대표)
새벽이 실눈이었어
고드름 끌고 간 얼음판에
느티나무를 심었어
낡은 단추에 갈아 끼운 유심이 30촉, 60촉,(…)
점점 밝아졌어
흙으로 돌아간 사람들
마르기 전 손을 뻗었어
삼동마을이 쑥쑥 자라던
효자 김 씨
고솜한 웃음을 배꼽에 끼운 깨꽃, 어머니였어
뿌리가 뿌리를 내리고
푸른 잎마다, 그의 이름이 새겨졌어
이장은 섬김패에 박수를 걸어 주었어
햇살을 등에 진 그는
주검이 깃털로 뜯겨나갈 때마다
뿌연 유리창을 쓰다듬었지
밤이 폭죽을 쏘아 올렸어
‘사회공헌 봉사대상’
그는 고목이었어
다시 겨울이 와도, 그늘을 펼쳐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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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정보 및 상세 안내
핵심 경험: 10년째 이어온 봄·가을 효도관광 및 효사랑 잔치 (가수 공연, 미용 봉사)
위치: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일대 (밀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주차: 마을 회관 주변 및 인근 공용 공간 활용 가능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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