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방울 마시지 않고도 숯불 꼬치구이 맛에 푹 빠졌습니다.
톱니바퀴에 맞물려 돌아가는 꼬치와
숙주 볶음면으로 완성한 이색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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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술 없이 저녁 식사로만 가도 괜찮을까요?
A. 푸짐한 볶음면과 담백한 꼬치 조합이라 든든한 한 끼로 아주 훌륭합니다.
Q. 특유의 향신료가 맵거나 거북하지 않나요?
A.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매콤함을 살려주어
누구나 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1. 골목 안에서 만난 활기찬 중국 현지의 정취
김해 삼계동 번화가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식당 문을 열자
벽면을 채운 음식 사진들과 붉은 조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치 중국 여행길에 발견한 동네 밥집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우린 자리에 앉아 태블릿으로 편하게
생양꼬치와 볶음면을 골라 담았습니다.
2. 톱니바퀴 홈에 맞춰 노릇하게 돌아가는 숯불구이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 위로
홈에 꼬치를 끼우니
톱니바퀴가 돌아가며 기름을 뚝뚝
떨어뜨렸습니다.
타지 않게 저절로 돌면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데
구경하는 재미마저 쏠쏠했습니다.
연기를 빨아들이는 환기 시설도
잘 되어 있어 옷에 냄새 배일 걱정 없이
깔끔하게 익어갔습니다.
3. 잡내 없이 부드럽고 담백하게 입에 감기는 고기 맛
선홍빛을 띤 생양꼬치는
육질이 연해 꼬치에서 쏙쏙
부드럽게 잘 빠져나왔습니다.
걱정했던 누린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씹을수록 촉촉한 육즙이 입안 가득 번졌습니다.
완전 매울까 봐
조심스러웠던 주황빛 가루 양념을
살짝 찍어 맛보니
자극적인 매운맛 대신 감칠맛을 살려주었습니다.
우리의 메뉴/ 생양꼬치와 볶음면
4. 20개의 꼬치통을 채우고 볶음면까지 비워낸 한 끼
둘이서 20개의 꼬치를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우고
곧이어 나온 볶음면으로
젓가락을 옮겼습니다.
아삭한 숙주와 소스가 면발에 골고루 배어들어
기름진 입안을 기분 좋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술 한 잔 곁들이지 않았음에도
음식 맛에 푹 빠져 마지막 양념 한 점 남기지 않고
접시를 깨끗이 비웠습니다.
5. 식탁 위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다문화의 일상
김해 삼계동
양꼬치 맛집 테이블을 마주하고 돌아 나오는 길,
낯선 나라의 음식이
우리네 저녁 식탁에 이렇게 스며들어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고도 성실하게 일상을 채워가는
사람들의 온기가
음식 속에 담겨 다문화의 여운을 남겼습니다.
[추천 이유]
술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훌륭한 이색 저녁 식사로 즐기기 좋습니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구이대 덕분에
손을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향신료가 한국인 입맛에 맞춰
부담스럽지 않아 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나 가족 외식으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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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오전 12:00 ~ 오후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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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번호 |
010-4311-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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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김해시 삼계동 1485-11 양통령양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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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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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삼계중앙로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