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미래가 지금, 우리 앞에 도착했다.”
지난해 문단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이름은 단연 성해나다.
2024·20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김만중문학상 신인상까지
문학상을 연달아 휩쓴 그는 온라인 서점
예스24 독자 투표에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지금
두 번째 소설집 『혼모노』를 들고 우리 앞에 섰다.
표제작 「혼모노」는
지난해 문단을 휩쓴 대표작으로
지역과 정치
세대의 갈등을 서늘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리얼리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는
그를 2년 연속 젊은작가상 수상자로 만든 문제작이며
「스무드」는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며
평단과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성해나의 문학은
치밀한 취재, 정교한 구성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에서 비롯된다.
따뜻했던 첫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애틋한 장편 『두고 온 여름』을 지나
『혼모노』에 이르러
그는 더욱 예리해진 시선으로
한국 사회의 균열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비평가 이기호는
그를 두고 “작가의 신명”이라고 했고
배우 박정민은 “질투 나는 재능”이라 평했다.
『혼모노』는 그 모든 기대를 증명하는 책이다.
2024년 한국문학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반드시 이 이름을 말해야 한다.
성해나, 그리고 『혼모노』.
특히 혼모노 부분에서는 참으로
현실감 있게 느껴졌던 내용에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혼모노』는 이창동 감독 영화 + 봉준호 감독의
사회적 리얼리즘을 합친 듯한 느낌이었다.
읽는 내내
“이건 소설이 아니라 한 편의 영화 같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서늘한 몰입감
지난 7월 독서모임의 책 "혼모노"선정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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