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덩어리보다 더 빛나는 내 가족들
열정으로 가득 찼던 벡스코 북페어의 마지막 날
저희 텀북스 부스는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하고 활기찬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마지막 날의 진짜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의젓한 조카들,
그리고 든든한 친구 가족들이었습니다.
부스를 가득 채운
"엄마 최고!",
"이모(고모) 축하해요!",
"친구야 멋지다!" 하는
목소리에 며칠간 쌓였던 피로가 봄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이렇게 훌쩍 자란 나의 든든한 조카들과 너무나 이쁜 내 새싹들(나의 질녀 그리고 권서방 참으로 사랑한다)
1. 부스 앞을 빼곡하게 메운 든든한 우리 가족과 친구들
부스 주변이 순식간에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훌쩍 자라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아이들과
귀여운 조카들,
그리고 온 가족을 이끌고 찾아와 준 고마운 친구들
덕분에 텀북스 부스는 전시장 안에서
가장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혜숙친그들의 가족들이 한 겅름에 달려 왔습니다
책을 한 권씩 손에 들고
신기한 듯 눈을 반짝이는 조카들의 모습과,
연신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현장의 순간순간을 담아주던 가족들의 따뜻한 눈빛 속에서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양은순 회장님과
2. 영웅과 마주한 특별한 순간,
석해균 선장님과의 만남
이날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단연 석해균 선장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박귀영 전경남문협사무국장님과 이석민 청년/이석민 청년은 청각장애인인데 그 꿈이 장애인을 위한 책을 발간 하겠단다 (감동)
교과서나 뉴스에서만 보던
'아덴만의 영웅'을 바로 눈앞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표정에는 호기심과 존경심이 가득했습니다.
석 선장님께서도 찾아온 조카들과 아이들의 눈을
다정하게 맞추며,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정성껏 적어 친필 사인을 건네주셨습니다.
책 속에 담긴 영웅의 용기와 신념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가슴속에도
따뜻한 불씨로 심어졌기를 바래봅니다.
이준식 회장님의 부부 출// 사모님은 하남읍장님인데 그저 감사할 뿐이었다. 신정기 선생님 바쁘신 가운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3. 도란도란 피어나는 이야기꽃, 동화 영상에 푹 빠진 아이들
한쪽에서는 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동화 영상에 푹 빠져 나란히 앉아
미동도 없이 화면을 바라보는 귀여운 꼬마 조카들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오랜 친구와 나란히 앉아
신간을 함께 넘겨보며
지나온 이야기와 책에 담긴 사연을 나누었습니다.
눈빛만 보아도 통하는 벗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과 찬사는
그 어떤 상보다도 값진 격려가 되었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북페어.
부스를 빛내주신 독자님들과 문우님들은 물론,
묵묵히 곁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가족과 조카들,
친구들의 든든한 사랑이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큰 사랑과 기운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을 꾸준히 엮어가겠습니다.
함께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