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박스]
한 줄 평: 섬 전체가 거대한 꽃정원, 쑥섬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 페이지를 기록했습니다.
Q&A: 쑥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나요? 네,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쑥섬호로 약 5분 소요됩니다. 야생화 정원 관람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약 1시간 30분이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섬 여행의 낭만을 찾아 떠난 고흥, 그곳에서 만난 쑥섬은 말 그대로 꽃의 바다였습니다.
1. 쑥섬으로 떠나는 설레는 여정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쑥섬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마음이 일렁입니다.
'함께 걷고 싶은 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승선 구역은 벌써부터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2. 정상을 수놓은 꽃들의 향연
땀방울을 머금고 오른 정상
그곳엔 농협 정원 꾸미기 대상에 빛나는
화려한 꽃정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늘정원 곳곳에 심어진 야생화들은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고
관리하시는 분이 정성스레 물을 주는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정상에 놓인 선풍기는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웃음이 납니다.
3. 문학적 감성이 흐르는 숲
쑥섬 난대원시림은 400년 만에 개방된 보물 같은 곳입니다.
숲을 걷다 만나는 '우끄터리 쌍우물'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라는 천원지방 사상이 깃든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더군요.
별정원 이야기가 담긴 안내판 앞에서
잠시 멈춰 서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시간은 무척이나 황홀했습니다.
연인과 함께 혹은 사색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고의 힐링 성지입니다.
특히 야생화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쑥섬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필수 정보]
위치: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쑥섬
배편: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
주차: 터미널 앞 넓은 주차 공간 이용 가능.
[주변 명소]
나로도 우주센터
고흥만 방조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소록도 중앙공원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섬의 기록을 사랑하는 작가님들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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